(종목Plus)셀트리온, 램시마 시판허가 소식에 '강세'
2012-07-24 09:13:57 2012-07-24 09:15:0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램시마 국내 시판허가 획득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5% 오른 3만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나흘동안 강세를 기록하며 2만9300원에서 3만850원으로 5.29% 상승했다.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국내 시판허가 획득으로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 덕분으로 풀이된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램시마는 3분기 중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램시마는 대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동등성 입증 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외에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에도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U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해 총 100여 개국에서 램시마의 제품허가와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반기 브라질, 인도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유럽의약청 승인이 예상돼 글로벌 시장 출시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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