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석유화학株, 유가 하락에 영업익 급감 '약세'
2012-07-24 11:36:34 2012-07-24 11:37:3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석유화학업종 지수가 연이틀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주가도 약세다.
 
24일 오전 11시31분 현재 호남석유(011170)가 전날보다 6.94% 내린 2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금호석유(011780)는 전날보다 5.31% 내린 1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LG화학(051910)도 전날보다 4.30% 내린 2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남해화학(025860) SK케미칼(006120) 금호석유우(011785) 등이 3%대 약세를 기록 중이며, 건설화학(000860) 금양(001570)# 국도화학 NPC(004250) S-Oil(010950) 등이 2%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세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매출 규모 감소에 비해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는 분석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재철 KB투자증권은 "호남석유가 2분기 32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지난 2008년 4분기를 제외하면 2003년 4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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