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OCI(010060)가 2분기를 바닥으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8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OCI는 전날 보다 4500원(2.34%)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74.1% 감소한 940억원을 기록,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추가하락 여지가 적은 만큼 현재 분기실적을 바닥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증설이 없고, 수요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3분기 중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상승에 따른 가격반등이 발생할 경우 실적수혜는 추정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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