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은행대출 소외계층에 집단대출 지원
2012-07-26 15:50:04 2012-07-26 15:50:5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DB산업은행은 은행대출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연간 6000억원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입점한 소상공인이나 중저소득층 영세가계 또는 전통상인을 대상으로 집단대출을 실시한다. 
 
현재 출시된 보증서담보 집단대출은 상가 대표와 은행, 보증기관의 3자 협약을 통해 대출조건을 결정하는 상품으로 건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번해 하반기에 출시될 영세가계 집단대출 상품은 입주자 대표와 은행, 보증기관의 3자 협약을 통해 건당 최대 1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론 상품은 가맹주와 은행이 협약을 통해 조건을 결정하고 건당 2억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번 산은의 금융지원은 위축된 내수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