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G전자 새 스마트폰 주가반등 신호-동양證
2012-07-27 08:40:02 2012-07-27 08:40:5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동양증권(003470)은 27일 LG이노텍(011070)이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신제품 부재와 자동차부문 수익성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LG전자의 새 스마트폰이 3분기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12% 늘어난 4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신제품 양산에 맞춰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펀더멘털 저점은 지났기 때문에 추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LED 부문의 지속적인 적자축소와 FC-CSP 매출확대에 따른 2분기 패키지기판 흑자전환은 LG이노텍의 체질개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분기 LG전자 새 스마트폰 출시는 주가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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