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크라운제과는 빙그레가 2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6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보다 9300원(14.88%)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한지 몇 분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30일 크라운제과는 한국증권금융주식회사가 보유 중이던 자사 CB 37만8126주(21.29%)를 주당 5만5537원에 빙그레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가 CB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크라운제과 지분 21.29%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크라운제과의 최대주주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23.81%)이며 2대주주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15.62%)다.
한편, 빙그레는 전일보다 500원(1.32%) 떨어진 3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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