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회 미디어국장에 김정수씨
방송위, 방통위에서 유료방송 정책 담당..티브로드 성추문 이력 '논란'도
2012-08-01 18:06:37 2012-08-01 18:07:37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정책과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미디어국장에 김정수 전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공채와 회원사 면접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방송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유료방송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왔다.
 
한편 김 국장은 지난 2009년 4월 청와대 파견근무 당시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티브로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로 경질된 이력도 있어 이번 인사와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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