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전자, 美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에 강세
2012-08-03 10:00:48 2012-08-03 10:01:4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LG전자(066570)의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LG그룹주들이 유럽 쇼크를 극복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LG전자는 3%대 상승한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시장조사기관 SA는 LG전자가 2분기 동안 미국에서 스마트폰 210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위업체 모토롤라는 230만대를 팔았다.
 
LG전자는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이 다양해 곧 모토롤라를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003550) 주가도 1~3% 상승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대했던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실망감에 0~2% 하락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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