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 CNS는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NH손보 신보험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월 농협 금융지주 산하 농협공제에서 별도 분사, 민영보험회사로 전환한 NH손보는 독자적 보험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간계부터 관리·지원계, 정보·분석계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4년 5월까지 약 22개월간 실시된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차별화 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20여 년 간 쌓아온 보험정보화 노하우를 모두 쏟아 최고의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NH손보 김학현 대표를 비롯해 IT본부분사 윤한철 분사장, 농협정보시스템 김명기 대표 및 LG CNS 김대훈 대표 등 관계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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