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하락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1930선으로 밀려났다.
10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00포인트(0.31%) 내린 1934.5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413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0억원, 215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892억원, 비차익 1504억원 등 총 33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은행(0.85%), 의료정밀(0.71%), 철강·금속(0.59%)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34%), 운수창고(-0.96%), 건설(-0.96%)이 밀리고 있다.
금융주가 외국인의 616억원 규모의 '사자'세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23%) 오른 475.16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5원 오른 11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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