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최근 가공식품 가격 인상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우깡이 1000원으로 인상된다.
농심(004370)은 오는 13일부터 스낵 제품 20개 가운데 새우깡, 칩포테토, 수미칩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칩포테토와 수미칩은 각각 출고가 기준 50원, 100원 인상된다.
반면 2개 제품 가격은 인하된다. '콘스틱'과 '별따먹자'는 출고가 기준으로 60원 내려간다.
농심은 새우깡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는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오픈프라이스제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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