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스마트 크린' 업무제휴
2012-08-12 13:02:46 2012-08-12 13:03:2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를 위해 협력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와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편의성 확보와 쓰레기 절감을 위해 추진돼왔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2011년 행안부, 환경부 주관의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현재 약 20여개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중인 개별 계량장비 시장 선도 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한다.
 
이를위해 LG유플러스는 금천, 김천, 서초구 등의 구축사업을 함께 했던 일월정밀, 부민 W&P 등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한다.
 
또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업수행 경험 제공 및 직접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확산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익산시, 서귀포시 등의 본 사업을 수주하고 있고, 내년까지 진행되는 약 50여개 지자체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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