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7~26일 웨딩 페어 진행
2012-08-15 06:00:00 2012-08-15 06:00:0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26일 10일간 전점에서 롯데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 웨딩 페어는 일년에 두 번(2월, 8월)에 진행하는 대형 혼수 웨딩 행사로 이번이 28번째다.
 
에이스, 템퍼, 디자인벤처스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삼성, LG 등 가전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혼수 베스트 한정 상품을 비롯해 절반 가격의 저렴한 기획 상품까지 다양한 테마에 맞는 상품을 총망라 한다.
 
올해는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식이 하반기로 몰리면서 9월~12월 예식장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61.2% 증가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행사를 기획,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컨셉은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알뜰 쇼핑 찬스 제공'이다.
 
소비자들을 위해 '불황 극복 파워 아이템전'을 전개한다. 이 상품전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전으로 혼수 가구 3대 아이템으로 꼽히는 소파, 침대, 식탁 신제품을 유사 상품 대비 50% 가격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안 홈의 4인 소파가 99만원, 에이스 퀸침대가 99만6000원, 본톤 4인 기준 대리석 식탁이 49만원이다.
 
시몬스, 템퍼, 디자인벤처스 등 20개 가구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1개씩 선정, 초특가로 기획하여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몬스 퀸 침대가 172만원, 디자인벤처스의 와이드체스트가 72만4000원, 다우닝 카우치소파 1백 49만원, 만대 2인 원목식탁 29만9000원이다.
 
가전 박람회에서는 삼성과 LG가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혼수 가전 진열상품을 10%~30% 할인가로 판매하고, 동일 브랜드 혼수 패키지 구매 시 최대 7%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20~30대 젊은 층에 특히 인기 있는 원목가구 특가전을 기획,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와 함께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북유럽 스타일의 원목 침실세트(퀸침대+거울+협탁+서랍장+스툴 포함)를 300만원 대에 선보인다.
 
가전에서는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 아이템을 대량으로 기획, 필립스 헤어드라이기/면도기/핸디청소기, 테팔 전기주전자/커피메이커 등을 최대 30% 할인,한정 판매한다.
 
전형식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올해 윤달의 영향으로 하반기 웨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 출발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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