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실적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2차 프로젝트의 설계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수주기대감도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16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일대비 1400원(2.71%) 오른 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5만3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7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26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모잠비크 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전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회사가치 상승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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