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EBS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학생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4일부터 7월29일까지 에세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충남 논산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박범신 작가를 초청해 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한편 본선기간 동안 독서토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시 코칭제도를 운영한다.
또 팀별 협동과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한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한 팀에게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상과 상금 150만원, 특별상으로 EBS 사장상 등 총 8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9월 중 E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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