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3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웹젠은 4%대 오르며 각각 2만3200원과 8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 중국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등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여부가 불확실해지고 2분기 실적마저 악화되면서 하락했다.
하지만 2만2000원선이 지지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웹젠은 중국 시장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작용했다.
이날 최경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중국 ‘C9’ 성장은 더딘 상황이지만 텐센트의 불법 계정 단속 이후 진성 이용자 중심의 활동성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9월 중국 프로모션과 콘텐츠 업데이트는 트래픽 증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웹젠(webzen.com)을 통한 동시접속자(PCU) 증가와 매출도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0%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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