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통화스왑·국채매입 중단 관련 연락 받은 것 없다"
"내년 성장전망 수정여부 10월 예산안 제출 때 발표할 것"
2012-08-20 14:15:07 2012-08-20 14:16:21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일 통화스왑 및 국채매입 중단 문제와 관련 "일본측으로부터 어떤 공식 연락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전달받은 것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아직까지 (일본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성장률 전망 수정여부에 대해서는 "8월과 9월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내년 성장전망은 12월에 하게 되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짤 때 내년 성장전망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오는 10월2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때까지는 성장전망도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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