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2일
BS금융지주(138930)에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부진과 건전성 우려로 주가 하락이 오히려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올 하반기에는 성장 속도를 조절하는 가운데 마진 관리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승 신영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적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이자수익자산의 증가로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손비용 및 판관비에서의 일회성 비용요인이 소멸되면서 3분기 순이익은 1161억원(+22.0% YoY, +34.5%QoQ)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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