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남광토건이 68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남광토건(001260)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4.04%) 내린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남광토건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680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 1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이번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간 내에 공사를 완성할 수 없다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판단에 따라 계약 해지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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