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브라질 콘셉트 여름 시즌메뉴 연장판매
2012-08-24 10:06:06 2012-08-24 10:07: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푸드빌 빕스는 여름 시즌메뉴였던 브라질 콘셉트의 스테이크 4종을 10월7일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판매의 일등공신은 바로 광고 모델 김수현.
 
빕스는 지난 7월 중순부터 배우 김수현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브라질 콘셉트 신메뉴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TV광고는 화보 느낌의 스틸컷과 영상으로 표현해 신선하면서도 눈길을 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고에 등장한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는 꼬치에서 스테이크와 소시지, 파인애플 등을 쏙쏙 빼먹는 이색적인 재미와 안심과 등심을 하나의 메뉴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푸짐한 양으로 사랑 받으며 출시 후 한 달간 총 10만개 이상 팔렸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는 4종의 테이블 매트를 수집하는 고객이 등장하는 진풍경과 함께 7월 20일부터 김수현 미공개 화보와 광고 영상을 빕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후 홈페이지 일일 방문자 수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김수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빕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메뉴에 대해 실증을 느끼는 주기가 빨라져 통상적으로 시즌 메뉴는 해당 시즌에만 판매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브라질 콘셉트의 신메뉴는 메뉴의 참신성에 TV 광고의 효과가 더해져 이례적으로 시즌메뉴의 판매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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