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석화株, 글로벌 침체 우려가 中정책 기대 상쇄
2012-08-24 10:48:35 2012-08-24 10:58:3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중국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석유화학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솔브레인(036830)은 2.6% 하락하고 있고 효성(004800), 한화케미칼(009830), 호남석유(011170), SKC(011790), 금호석유(011780) 등은 1%대 떨어지고 있다.
 
 
GS(07893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주들은 0~1%대 하락하고 있다.
 
전날 중국의 8월 제조업지수(PMI) 잠정치는 47.8로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정부가 실물 경기 악화를 막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은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경기 지표의 부진과 미국 양적완화 기대감 약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다.
 
유가 하락도 석유화학주들에 부담이 됐다.
 
경기 침체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1% 하학하는 등 원유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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