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이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현실에 재현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연다.
아이파크몰은 개점 6주년을 맞아 야외대광장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의 '몽키배틀' 게임을 실사판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혓다.
발사대에 모형 돌멩이를 얹어 허공에 매달린 원숭이 인형을 향해 날려 떨어뜨리면 된다.
3번의 도전을 통해 성공횟수에 따라 커피잔과 지갑 등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잿팟을 맞춰 팡파레를 터뜨리면 모든 상품을 선물로 준다. 광장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열리며 주말에는 팀을 이뤄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대결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게임이 간단하며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등장해 연인?가족 고객 뿐 아니라 직장인과 행인들도 참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도심 속의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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