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폭우피해지역 긴급구호활동 실시
2012-08-27 16:50:52 2012-08-27 16:52:1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폭우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 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료는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4개동(소룡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을 중심으로 25일은 소룡동 영어마을센터, 수송동 신덕경로당에서 26일은 신풍동 문화경로당, 월명동 영화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또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각 봉사 장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에도 당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수해지역에서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폭우로 침수된 가구 복구 작업과 방제, 방역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정구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정신적, 재정적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료봉사와 구호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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