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1조원 수주시대 안착으로 적정 영업수익이 보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가동중인 국내 원전 23기 중 18기에 참여했으며 과점체제인 화력발전에서도 79기를 완료하는 등 독보적 위상을 갖고 있다"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발전 설계 부문의 특성상 마진압박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일부 시장참여자들의 할증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연평균 26,8%의 외형 성장률과 20.7%의 영업이익률 창출로 상쇄될 수 있다"며 "세계 원전시장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를 하고 있는 것은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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