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금원 회장, 노무현재단 명예이사장에 추대
2012-08-29 14:00:11 2012-08-29 14:01:23
[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였던 고 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이 노무현재단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노무현재단(이사장 이병완)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 설립부터 이사로 재직하며 노 대통령 추모기념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고 강 전 회장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지난 98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평생을 노 전 대통령을 후원하며 소신과 의리를 지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지난 8월3일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뇌종양 판정을 받고도 구속중이던 강금원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풀려난 뒤 영정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