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별다른 모멘텀없이 1900선에서 지루한 장세를 펼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7포인트(0.11%) 내린 1904.0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팔자' 세를 유지하며 888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4억원, 439억원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3억원, 비차익 79억원 등 총 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3.35%), 섬유·의복(1.36%), 종이·목재(0.86%)가 강세고 반면, 증권(-0.73%), 기계(-0.56%), 전기가스(-0.37%)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64%) 오른 508.86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 오른 11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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