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쿼드코어폰 전파인증..출시 '초읽기'
KT용 전파인증 완료..옵G와 같은 스냅드래곤 S4 프로 탑재
2012-09-01 09:00:00 2012-09-01 0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팬택이 다음달 새롭게 내놓을 쿼드코어 폰이 전파 인증을 받으며 출시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팬택은 지난 29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IM-A850K에 대한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베가레이서2의 모델명이 IM-A830S/K/L, 베가S5의 모델명이 IM-A840S였던 점을 고려하면 IM-A850K는 팬택이 베가S5 다음으로 출시하는 휴대폰임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모델명 뒤에 K가 붙은 것은 KT(030200)용 단말기라는 의미다.
 
팬택의 새 쿼드코어폰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기로 했기 때문에 곧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용 단말기의 전파인증도 이어질 전망이다.
 
팬택은 IM-A850K에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 G와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 1.5㎓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기가바이트) 램(RAM), 5.3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음성통화까지 가능한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지원하며, 베가레이서2·베가S5와 같은 소프트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팬택 관계자는 "Vo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VoLTE가 가능한 최강 스펙의 쿼드코어폰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택은 지난 29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IM-A850K에 대한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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