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2)삼성TV, 유럽서 최고 수준 에너지효율성 인정받아
2012-09-02 11:16:42 2012-09-02 11:17:33
[뉴스토마토 황민규·곽보연기자] 삼성전자(005930) TV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2에서 'SEAD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SEAD(초효율기기, The 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 글로벌 어워드는 지난해 4월 미국·영국·한국 등 16개국 장관들이 참여한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상으로, 북미·유럽·호주·인도 등 4개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SEAD에서 삼성전자 TV는 대형, 중형, 소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29인치 미만 소형제품과 29~42인치 중형제품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발행한 9월호에서 대형제품군인 55인치 스마트TV(UE55ES8000)가 에너지 효율 부문 5점 만점을 받아 '에너지 절약제품(Energy saver)'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드리안 바우만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삼성 TV는 친환경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제품" 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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