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中 부양기대에 소폭 상승출발
2012-09-03 16:44:47 2012-09-03 16:46:1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과 이날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3분 현재 영국 FTST100지수는 27.03포인트(0.47%) 뛴 5738.51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7.35포인트(0.25%) 오른 6988.14에, 프랑스 CAC40지수는 9.16포인트(0.27%) 상승한 3421.75를 기록중이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에 원자재 관련업체들이 강세다.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영국증시에서 1%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은행주들은 혼조세다. 방키아는 스페인 정부가 자본투입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1.7% 약세다. 영국증시에서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약보합이다.
 
프랑스증시에서 BNP파리바는 0.7%, 소시에떼제네랄은 0.28% 오르고 있다. 독일증시에서 코메르츠뱅크는 0.79%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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