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차 주주들이 이달 중 현대차를 사면 추가할인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3일 자사주식을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현대차를 구매할 경우 전 차종 모두 30만원 할인을 받는다고 밝혔다.
할인을 받기위해선 주식을 보유한 경우 증권사 발행 잔고 증명서(출고시점 기준)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HMC 현대차 그룹주 펀드'에 월 20만원 이상을 적립하거나 거치식으로 500만원 이상 가입 경우도 20만원의 차량 할인을 제공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12만여 명에 이르는 현대차 주주들이 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현대차의 주인인 주주들이 현대차를 소유하면서 더 큰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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