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미국發 악재 겹쳐 급락
2008-11-10 09:1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현대차의 주가가 미국의 크라이슬러를 인수한다는 소식과 오바마 매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 방안 소식으로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차는 지난 주말보다 3300원(-6.06%) 떨어진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현대차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지난 8일 "GM 포트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가 매물로 나오더라도 인수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언급하며 한국 자동차를 겨냥해,'불공정 무역을 시정해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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