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국인 성장 드라이버..목표가 상향-토러스證
2012-09-05 08:26:35 2012-09-05 08:27:5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GKL(114090)이 중국인 성장 드라이버로 실적 개선이 유효하다고 호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IP고객에 기반한 드롭액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중국발 외형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한 513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부산 카지노를 서면 지역에서 외국인 수요가 더 많은 해운대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며 힐튼점도 이전과 증설을 함께 검토중"이라며 "이에 따라 외형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선상 카지노는 관련 개정안 고시가 10월에 예정돼 있으며 GKL이 선정 확정되면 내년 4~5월 즈음에 사업 시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사업 확장, 수익 구조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