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천안 중앙 소방학교에서 방호 담당자와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사고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적절한 진압 및 대처를 하고 구조 대원들의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통해 이론 교육과 실제 전기자동차 'SM3 ZE'를 이용한 차량의 구조와 특징, 사고발생 시 위험요인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나 운전자 관리소홀로 인해 화재 등 교통사고 발생 시 감전에 의한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보다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은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용 차량 5대를 시작으로 올해 최대 500대를
공급하고, 내년 초부터는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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