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신권에서 600억원 가까운 매도 물량 출회에 약세 전환하며 1920선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10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14%) 내린 1926.9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5억원,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5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37억원 매수, 비차익 59억원 매도 등 총 1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7.90%), 건설(1.56%), 종이·목재(1.37%)가 강세고 반면, 통신(-1.52%), 전기가스(-1.45%), 섬유·의복(-1.18%)이 밀리고 있다.
기관이 474억원 팔아치우고 외국인이 856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전기·전자가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23%) 오른 512.0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 내린 11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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