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한번만 신청하면 해외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이용 가능한 올레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서비스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최초 한번만 신청하면 해외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국가에 도착해 휴대폰을 켜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되며 그 시간부터 24시간 단위로 자동 과금된다.
고객의 편의를 돕도록 과금이 적용된 시점에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서비스 신청은 올레로밍 콜센터(1588-0608) 또는 공항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도심)에서 가능하다.
이에앞서 KT는 NTT도코모와 함께 '로밍 고객 상호지원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일본으로 여행하는 KT 고객들이 일본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의 NTT도코모 로밍센터에서 핫라인으로 연결된 KT 로밍 상담사와 직접 한국어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고, 필요한 로밍 서비스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NTT도코모 고객들도 동일하게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KT 로밍센터에서 핫라인을 통해 NTT도코모 로밍 상담사와 전화 통화 및 로밍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9월 기준 전세계 94개 이동통신사업자 네트워크를 통해 하루 1만원에 무제한으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