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업무차 홍콩行
2012-09-10 19:20:19 2012-09-10 19:21:46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업무차 홍콩 방문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10일 오전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등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삼성 관계자는 "업무차 홍콩 방문"이라며 "출장과 관련해 어떠한 구체적인 언급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올해 들어 장기간의 유럽 및 일본 출장길에 오른 바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홍콩을 비롯한 중국 현지 시장 등을 살펴보고 해당국의 산업계 주요 인사와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등이 나와 배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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