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아이폰5 출시 등 스마트폰 저변 확대에 따른 실적과 신사업 기대감이 피어오르며 강세다.
1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보다 2700원(3.98%)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3분기 인터플렉스의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6%와 43% 증가한 1840억원과 1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아이폰 신제품에 공급할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출하가 하반기 실적을 이끌고 아미패드 미니 및 갤럭시노트2용 출하가 4분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사업 부문인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역시 재평가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2년 이상 연구·개발 과정을 거친 이번 신사업은 양산을 위한 고객과의 협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사업으로 2013년 연간 1936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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