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6세대 New Generation ES’ 출시..5530만~6230만원
성능·사양 대폭 향상..월 500대 판매 목표
2012-09-13 10:46:30 2012-09-13 10:47:4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ES makes change, New Generation ES’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세대 New Generation ES 모델은 세련되고 조용한 실내공간, 편안한 승차감으로 대표되는 ES 고유의 DNA를 계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스타일과 주행성능, 날카로운 핸들링, 뛰어난 연비성능과 친환경성이 가미됐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이 차는 전륜구동 차량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휠베이스를 확장(+45mm), 대형 고급승용차에 필적하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13일 ‘ES makes change, New Generation ES’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ES 라인업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를 새롭게 투입했다.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새로워진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ES 300h는 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 복합 16.4km/L의 공인연비(구연비 환산시 21.8km/L)를 기록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New Generation ES 350의 Supreme(표준형), Executive(고급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Generation ES 300h의 Supreme(표준형), Executive(고급형) 등 총 4가지 모델이며, 전량 렉서스 주력 생산기지인 도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6세대 New Generation ES는 스타일링,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주행성능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독일 브랜드와의 대결에서 일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New Generation ES는 지난달 16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700대 계약을 돌파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최근 공시된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할 때 New Generation ES 350 Supreme(표준형) 5630만원, Executive(고급형) 623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Generation ES 300h Supreme(표준형) 5530만원, Executive(고급형) 6130만원으로 결정됐다.
 
하이브리드인 ES 300h의 가격을 가솔린 모델보다 낮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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