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후원하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8번째 행사가 9월14일부터 10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는 고종 황제의 연회 및 휴식 장소였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고궁 야간 체험행사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덕수궁 관리소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시인 고은, 작가 신경숙, 가야금 명인 황병기, 전문화재청장 유홍준, 긴급구호운동가 한비야 등 30여명의 명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 첫날인 9월14일에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로 발돋움한 서도호씨가 자신의 최근 작품에 대해 얘기한다.
21일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의 "꿈은 이루어진다", 10월5일에는 전 아나운서이자 여행작가 손미나씨의 "변신의 시작은 바로 나", 10월12일에는 소설가 이정명씨가 "세종, 상상력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강연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6시부터 참석자들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덕수궁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을 사전 예약한 참석자에 한해 스타벅스의 인스턴트 커피인 비아 등 스타벅스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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