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제3차 양적완화 조치 등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장중 고점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푸어스(S&P)가 이날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14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95포인트(2.77%) 오른 2004.6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9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97억원, 306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481억원, 비차익 4736억원 등 총 821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8.85%), 통신(-0.85%)을 제외한 전 업종에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10.86%), 운송장비(4.21%), 철강·금속(3.93%)이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14%) 오른 519.77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40원 내린 11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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