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4년 연속 국내 항공운송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지난 2008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금융정보 기업 다우존스가 스위스의 지속가능성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샘과 공동개발했으며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해 산업별 선두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그 동안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녹색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상생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 1지점 1교 자매결연,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 지원, 캄보디아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취항지 국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운항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 플라이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탄소상쇄프로그램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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