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급등 출발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발표한 3차 양적완화(QE3)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날 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매달 40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채권(MBS)을 사들이겠다는 무제한 채권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또 연 0~0.25%의 초저금리 유지 기간도 기존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반까지 연장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15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7.71포인트(1.51%) 급등한 5907.63을 기록중이다.
독일 DAX30 지수도 107.22포인트(1.47%) 상승한 7417.54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67.25포인트(1.92%) 오른 3569.3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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