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조선 빅3와 차별화 주목-아이엠證
2012-09-18 08:34:21 2012-09-18 08:35:4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주력인 중소형 선박 제조가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8500원을 18일 유지했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대형 3사가 접근하기 힘든 중,소형 선박시장부터 발주가 재개되고 있는데, 그 시장은 현대미포조선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PC선 시장부터 시작되고 있고 내년에는 컨테이너선 시장으로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선시장에서 신규수주가 가능한 업체에 주가 모멘텀이 실릴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그 시장에서 최강자인 현대미포조선의 아웃퍼폼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누적 신규수주는 8월까지의 17.67억달러에서 11월 초에는 약 24.27억달러 정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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