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형유통업체와 추석 물가안정 방안 논의
2012-09-18 10:05:37 2012-09-18 10:06:5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4개사 임원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태풍 발생 등으로 농수산물의 수급불안 요인이 크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주요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는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하는 등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에서는 서민품목 중심으로 특판행사를 실시하는 등 구매편의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 자리를 빌어 농식품부는 지난 8월 태풍피해로 발생한 '낙과과일 팔아주기'를 적극 실시한 4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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