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전달 100.9 보다 4.5포인트 상승한 105.4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달에 비해 시장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란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96.1보다 5.3포인트 상승한 101.4를 기록했고 지방은 106.5를 기록했던 전달보다 3.6포인트 오른 110.1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7.3을 나타내며 전월 102.5에 비해 4.8포인트 올랐다.
이 중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대비 2.9포인트 상승한 103.4로 나타났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11.1로 6.5포인트 상승해 수도권은 104에서 111.3로 지방은 105.2에서 110.6으로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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