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9일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계열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동부화재의 주가는 계열사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손해보험사 상위 5개사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며 "계열사 지분 정리와 동부생명의 상장 이슈로 단기간에 주가가 높아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이 회사의 2012 회계연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9.5%인데 반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1배, 6.2배에 불과하다"며 "이는 매우 저평가된 수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 차원에서 계열사 리스크를 축소하는 등 외부 변수는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신 계약과 운용자산수익률 등 핵심 내부 지표를 감안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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