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 입장발표 기자회견이 열리는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이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안 원장이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한 구세군아트홀은 예정된 시간인 19일 오후 3시가 되기도 전에 540석 규모의 공연장이 취재진과 일반인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구세군아트홀 바깥에도 각 방송사들의 중계차량이 건물 주변을 에워싼 상태고, 취재진에게 허용된 1층과 일반인에게 허용된 2층의 자리가 모자랄 정도.
안 원장 측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안 원장의 기자회견은 15분을 넘지 않을 것이며, 이후에 질의응답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원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되면 언론담당 페이스북 'Ahnspeaker'(www.facebook.com/ahnspeaker)를 통해 전문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원장의 이날 입장발표는 야권의 대선후보 단일화 여부와 맞물려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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