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D, 나흘간 8%↑.."끝이 아니다" 전망에 '강세'
2012-09-20 09:37:07 2012-09-20 09:40:51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8개 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서는데다 향후 모바일 디스플레이 수요 급증에 따라 실적 개선폭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 덕분이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87% 오른 2만9950원을 기록하며 3만원 탈환을 코앞에 두고 있다. 3만원을 탈환한다면 지난 3월2일 이후 처음이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14일 이후 2만7050원에서 2만9400원까지 나흘 동안 8.69% 급등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이날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17%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GD 3분기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약 2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4분기 영업이익도 3,3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라고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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