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케이블비전포럼 20일 광주서 개최
"디지털 전환 위해 정부차원의 유료방송 대책" 촉구
2012-09-20 13:48:30 2012-09-20 19:08:5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케이블, 리얼 디지털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케이블협회)가 20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디지케이블비전포럼을 연다.
 
케이블협회는 유료방송시장의 공정경쟁과 케이블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기현 JCN울산방송 대표는 행사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디지털방송 전환의 실질적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시청자들을 위해 가장 확실한 공시청 설비지원과 유지보수가 가능한 사업자인 케이블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SO의 지속적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공공성 차원의 공시청 설비 무료 유지보수 지원, 클리어쾀(Clear QAM) 도입 등의 노력이 정책당국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 외 '복합미디어시대 공정경쟁질서 확립', '유료방송 광고산업 진흥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구성된다.
 
발제 및 토론자로는 정인숙 가천대 교수, 김민기 숭실대 교수 등 학계인사와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사무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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