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상 최대 해외수주 달성 전망
2012-09-21 08:26:05 2012-09-21 08:27:1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1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요르단 발전소의 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한전KPS가 운영과 유지보수, 조달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며 다른 업체가 이를 확보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계약체결은 시기의 문제일 뿐 연내 계약체결이 완료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 수주 시장인 인도를 벗어나 동남아, 인도네시아 등의 다변화된 지역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한국전력(015760) 이사회에서 요구한 요금인상안에 크게 못 미치는 전기요금 인상(4.9%)에 따라 올해도 수익성 높은 자회사에 대한 고배당 요구는 지속될 것"이라며 "추정치에 기반한 주당 배당금은 약 20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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